[공식입장] 김흥국 측 "가수협 상해 혐의로 추가 고소? 황당하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5.22 12: 24

가수 김흥국 측이 상해 혐의로 추가 고소당한 것과 관련해 황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흥국 측 관계자는 22일 OSEN에 "밀치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로 상해 혐의라니 황당하다"라며 "게다가 한 달 이후에 고소하는 것도 사건을 계속 만들려고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박수정 전 대한가수협회 이사가 지난 19일 김흥국을 상해 혐의로 고소했다. 지난 달 24일 박일서 전 대한가수협회 수석부회장도 상해 및 재물손괴 혐의로 김씨를 고소한 바 있다.

그러나 김흥국 측은 추가 고소 사건을 보도 후 알게 됐으며, 경찰로부터도 조사 일정을 전달받지 못한 상황이라는 입장이다.
한편 김흥국은 30대 여성 A씨가 주장한 성폭행 혐의에 대해 경찰로부터 무혐의를 받았다. 두 달 간의 조사 끝에 서울 광진경찰서는 김흥국 사건을 불기소(혐의 없음) 의견으로 서울동부지검에 송치한 것.
김흥국은 지난 20일 열린 대한가수협회 주관 2018낭만콘서트 전국투어 개막 공연에 올라 오랜만에 관객 앞에 섰다. / besodam@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