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두나와 손석구가 뜬금포 열애설을 15분 만에 부인하며 해프닝으로 일단락시켰다. 이들은 작품을 통해 만난 동료일 뿐, 교제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방송된 넷플릭스 드라마 '센스8 시즌2'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절친한 연예계 동료가 됐고, 손석구 역시 샛별당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게 됐다.
이후 배두나 손석구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센스8'을 통해 가까워진 두 사람이 최근 관계가 발전해 연인이 됐다는 것.
하지만 샛별당 엔터테인먼트는 열애설이 불거진 지 15분만에 이를 부인했다. 관계자는 23일 OSEN에 "두 사람의 열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은 '센스8 시즌2'에 함께 출연한 동료일 뿐이라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이렇듯 엄청난 속도로 열애설을 부인하면서, 배두나 손석구의 열애설은 단순 해프닝으로 종료됐다. 뜬금포 열애설에 15분만에 부인하는 초스피드 대처로 커져가는 열애의혹을 빠르게 차단했다.
이와 함께 배두나와 열애설이 불거진 배우 손석구를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손석구는 2014년 영화 '미열'로 연예계 데뷔, '블랙스톤', 드라마 '센스8', '마더'에 출연했다. 현재 KBS 2TV '슈츠'에서 데이빗 킴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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