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푸이그 백투백' LAD, 5-3 재역전 드라마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5.23 13: 59

LA 다저스가 짜릿한 재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다저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6회 크리스 테일러와 야시엘 푸이그의 백투백 아치를 앞세워 5-3으로 이겼다. 
다저스는 1회 2사 3루서 맷 캠프의 좌중간 적시타로 1점을 먼저 얻었다. 코디 벨링저의 우익선상 2루타, 크리스 테일러의 볼넷으로 2사 만루 추가 득점 기회를 잡은 다저스는 야시엘 푸이그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2-0으로 달아났다. 

반격에 나선 콜로라도는 2회 2사 후 이안 데스몬드의 좌월 솔로 아치로 1점을 만회했고 3회 2사 후 찰리 블랙몬, 헤랄도 파라, 놀란 아레나도의 연속 안타로 2-2 균형을 맞췄다. 그리고 2-2로 맞선 6회 1사 3루서 이안 데스몬드의 우중간 적시타로 3-2로 역전에 성공했다. 
다저스는 1점차 뒤진 6회말 공격 때 재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크리스 테일러와 야시엘 푸이그의 백투백 아치로 3점을 얻었다. 5-3. 7회 이후 토니 싱그라니, 조쉬 필즈, 켄리 잰슨이 1이닝씩 확실히 지웠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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