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호가 세명의 남자에게 선택을 받았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로맨스패키지'에서는 자신의 인연을 찾아 제주도까지 온 새로운 청춘남녀 10인이 호텔에 체크인했다.
훈남 남자 출연자들이 연이어 등장했다. 105호의 등장에 MC들이 환호했다. 로맨스 가이드들이 인정한 최고 미남. 임수향은 "우아 너무 잘생겼는데요"라고 소리쳤다.

청순한 느낌의 106호, 섹시한 느낌의 107호, 귀여운 108호, 우아한 109호였다. 110호의 등장에 임수향은 "이번 여성 출연자들 역대급", 허경환은 "미스코리아"라고 소리쳤다.
저녁식사. 108호가 발랄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05호는 매너 있게 음식을 잘라서 108호에게 건넸다. 108호에게 거리를 두는 느낌에 105호는 옆에 있던 110호를 챙겨줬다.
102호가 갈치국물을 107호에게 튀게 해서 당황했다. 102호는 "첫인상을 제일 좋게 봤던 107호에게 그렇게 해서 망했다 싶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107호는 쿨하게 괜찮다고 미소를 지었다. 102호는 "제가 큰 실수를 했는데 고마웠다. 그 와 동시에 호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당신이 알고 싶다' 코너. 103호는 "다섯명의 여성 중 무인도에 가야한다면 누구랑"이라는 질문지를 뽑았다. 103호는 "지금 당장이면 107호"라고 답했다. 107호 역시 무인도파트너로 103호를 꼽았다. 107호는 "저는 저를 좋아해주는 분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무인도파트너. 109호는 101호, 110호는 105호, 105호는 110호를, 108호는 102호, 104호는 108호, 101호는 107호, 102호는 107호, 106호는 103호를 꼽았다. 107호가 세 명의 선택을 받았다.
'미니바 선택: 남친과 남사친 사이'. 여성이 두 명의 남자를 초대. 남친을 하고 싶은 사람과 남자사람친구를 하고 싶은 사람을 초대하는 것.
106호는 104호와 103호를 초대했다. 103호는 음악 이야기로 거침없이 대화를 주도했다. 104호도 자연스럽게 대화에 함께 했다. 106호가 남친하고 싶은 사람은 104호였다.
107호는 101호와 102호를 불렀다. 102호는 107호에게 호감가는 사람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107호는 "있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진지한 사람은 싫다"고 말했다. 남친하고 싶은 사람은 101호였다. 107호는 101호에 대해 "우연치 않게 타이밍에 과자와 라면을 챙겨주셨다. 저를 신경써주는 모습에 호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108호는 103호와 104호를 불렀다. 103호와 108호는 자이언티 음악으로 공감대가 형성됐다. 하지만 남친하고 싶은 사람은 104호였다. 108호는 104호에 대해 "제가 웃는게 되게 편안한 사람을 좋아한다. 예쁘게 웃으셨다"고 전했다.
109호는 101호와 105호를 불렀다. 109호가 남친하고 싶은 사람은 101호였다. 109호는 "101호는 여자의 칭얼거림이나 어떤 면을 다 포용해줄 것 같다"고 말했다. /rookero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