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역시 청와대 초청MC"..'주간아' 뒤집어놓은 김신영語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5.24 07: 02

 개그우먼 김신영의 '김신영어'가 '주간아이돌'을 발칵 뒤집어놨다. 게스트였던 그룹 빅톤은 물론 유세윤과 이상민도 푹 빠져버렸다.
지난 2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금주의 아이돌 코너 말미 'MC 신영을 이겨라' 게임이 진행됐다.
김신영이 제안한 게임은 '엉터리 외국어 듣기 시험'이었다. 이에 김신영은 엉터리 중국어, 태국어로 K팝 노래를 불렀다.

이에 빅톤 멤버들은 혼란스러워하다 제목을 맞히기 시작했다. 함께 MC로 활약 중인 유세윤도 김신영의 개인기에 빠져들었다. 다들 게임보다 김신영의 개인기를 보는 것에 더 즐거워할 정도.
레드벨벳의 '빨간맛'을 엉터리 중국어로 부른 김신영의 문제를 맞힌 멤버들은 "알고 들으면 진짜 들린다"며 감탄했다. 졸지에 유세윤도 함께 맞혀보겠다며 나섰다.
지금까지 '주간아이돌'에서는 2배속 댄스, 랜덤 플레이 댄스 등 안무 위주의 영상이 큰 화제가 되고 인기를 끌어온 바. 시즌2를 맞으며 김신영, 유세윤, 이상민으로 MC를 변경함에 따라 프로그램의 색깔 역시 변화를 맞이한 바다. 이때 새로운 게임에 대한 니즈는 언제나 높아지고 있었는데, 김신영의 독특한 게임과 개인기로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이날 김신영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받은 '이니 시계'를 자랑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주간아이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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