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로맨스패키지' 한혜진 닮은 107호, 최고 인기녀 등극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5.24 06: 49

한혜진을 닮은 107호가 인기녀로 등극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로맨스패키지'에서는 인연을 찾아 제주도까지 온 새로운 청춘남녀 10인이 호텔에 체크인했다.
107호가 MC 전현무의 여자친구인 모델 한혜진을 닮아 눈길을 끌었다. 107호가 등장하자 허경환은 "웃는 모습이 좀 한혜진 씨 좀 닮은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임수향도 "입 주변이 닮았다"고 동의했다. 전현무는 이에 107호를 유심히 살폈고 "닮은 것 같다"고 했다.

저녁식사. 102호가 갈치국물을 107호에게 튀겼다. 102호는 "죄송해요. 제가 조심성이 없이 잘라서"라며 당황했다. 
102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첫인상을 제일 좋게 봤던 107호에게 그렇게 해서 망했다 싶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107호는 쿨하게 괜찮다고 미소를 지었다. 102호는 "제가 큰 실수를 했는데 고마웠다. 그와 동시에 호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107호는 인터뷰에서 "빨면 되죠. 진짜로 기분 안 나빴어요. 왜냐하면 튀길 것 같았어요 느낌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102호는 "내일도 입으셔야 하는 거 아니에요?"라고 물었고, 107호는 "괜찮아요 진짜로"라고 말했다. 107호가 소원을 들어주는 분위기로 자연스럽게 흘러가자 전현무는 "이게 바로 갈치국물 러브죠 전화위복이 됐어요"라고 전했다.
'당신이 알고 싶다' 코너. 103호는 "다섯명의 여성 중 무인도에 가야한다면 누구랑"이라는 질문지를 뽑았다. 103호는 "지금 당장이면 107호"라고 답했다.  
 
107호 역시 무인도파트너로 103호를 꼽았다. 107호는 "저는 저를 좋아해주는 분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후에 101호와 102호가 모두 107호를 선택했다.  107호는 총 세 명의 선택을 받았다. 
'미니바 선택: 남친과 남사친 사이'. 여성이 두 명의 남자를 초대. 남친을 하고 싶은 사람과 남자사람친구를 하고 싶은 사람을 초대하는 것. 
107호는 101호와 102호에게 연락을 했다. 102호는 107호에게 호감가는 사람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107호는 "있다"고 대답했다. 107호가 남친하고 싶은 사람은 101호였다. 
107호는 101호에 대해 "우연치 않은 타이밍에 과자와 라면을 챙겨주셨다. 저에게 신경을 써주는 모습에 호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rookeroo@osen.co.kr 
[사진]  SBS 예능 '로맨스패키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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