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탐구] "실제로 60kg" 이효리부터 혜리까지 몸무게 인증한 女연예인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7.30 06: 51

TV에 나오는 여자 연예인은 전부 44사이즈에 42kg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연예인들이 직접 공개한 몸무게는 포털 사이트 프로필이나 우리가 예상한 것과 다를 때가 많다. 이효리, 김성령, 혜리, 전소민, 걸그룹 소녀주의보 지성 등 자신의 몸무게를 인증한 스타들을 모아봤다. 
◆ 이효리 

이효리는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 시즌2'에서 "나 살찐 것 같냐, 지금 몸무게가 55.6kg이다"고 말했다. 남편 이상순이 "별로 안 쪄 보인다"고 하자, 이효리는 "시즌1을 찍을 때 52kg이었는데, 3.6kg이 쪘다"고 털어놨다.
◆ 김성령
김성령은 지난 5월 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현재 몸무게가 54kg이다. 소망이 1kg만 빼는 것인데 쉽지 않다. 사람들이 50kg도 안 되고, 44사이즈 옷을 입을 거라고 생각하던데, 절대 그렇지 않다. 옷 사이즈도 55사이즈를 입는다"고 밝혔다.
◆ 이엘
이엘은 최근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자신의 프로필을 보고 잘못된 부분을 수정했다. 168cm, 48kg이라는 프로필 신체 사이즈에 대해 "몸무게를 바꿔야 할 것 같다"며 52kg으로 고쳤다. 이어 "몸무게와 보이는 몸은 조금 다르다"고 고백했다.
◆ 전소민
전소민은 지난 6월 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영국 윙워킹 참가 사전 동의서를 작성했다. 80kg 이상은 탈 수 없다는 조항에 "30kg을 더 찌워야 한다"며 능청을 떨었지만, 주변에서 "거짓말"이라며 지적했다. 결국, 전소민은 몸무게 칸에 53kg이라고 써 웃음을 자아냈다.
◆ 혜리
걸스데이 혜리는 과거 MBC '진짜 사나이'에서 신체검사를 통해 실제 몸무게를 인증했다. 포털 프로필에는 167cm, 47kg으로 돼 있지만, 기계에서는 166cm, 51kg이 측정됐다. 그는 "이거보다는 덜 나간다. 무대 마이크가 굉장히 무겁다"며 귀여운 변명을 했다. 
◆ 지성
걸그룹 소녀주의보 지성은 데뷔 때부터 몸무게 60kg을 공개해 관심을 받았다. 이후 소녀주의보는 '육십돌'(60kg 아이돌)로 불리고 있으며, 현재도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고. 최근 쇼케이스를 통해 "60kg을 유지하면서 더 예뻐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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