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집으로 간다"…이니에스타... 日행 확인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5.24 08: 24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일본 J리그행을 선언했다.
이니에스타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나의 친구(히로시 미키타니 회장)과 함께 새로운 집으로 가고 있다”라며 빗셀 고베행을 선언했다.
그는 올 시즌 종료와 함께 친정팀 바르사와 결별했다. 차기 행선지로 중국 슈퍼리그가 거론됐지만, 빗셀 고베가 가세하며 이니에스타를 설득했다.

일본 현지 매체들은 이니에스타가 일본으로 이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스포츠호치 등 현지 매체들은 "이니에스타가 고베 입단에 합의했다. 이적에 합의했다"면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종전인 레알 소시에다드전이 끝난 후 자신의 거취를 발표할 것이다. 세계 최고의 선수가 J리그로 온다"고 전했다.
이니에스타의 J리그 데뷔저는 8월 26일 요코하마 마리노스전에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  10bird@osen.co.kr
[사진] 이니에스타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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