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프로듀스48'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벌써부터 두터운 팬덤을 형성한 몇몇 멤버들을 살펴봤다. 과연 아이오아이(I.O.I), 워너원(Wanna One)의 뜨거운 인기에 이어 올해 어떤 한일 합작 아이돌이 탄생할까.

#플레디스 이가은







1994년생인 가은은 2012년 애프터스쿨에 합류한 뒤 '플래쉬백'과 '첫사랑'으로 활동했다. 이후 좀처럼 근황을 알 수 없었던 가은은 '프로듀스48'에 참여, 첫 한국 연습생 대표 센터로 오랜만에 팬들을 만났다. 가은을 위해 뉴이스트W, 레이나 등이 응원에 나서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WM엔터 이채연
이채연은 지난 2014년 SBS ‘K팝스타3’에 쌍둥이 동생 이채령과 출연했다. 이후 그는 JYP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식스틴’(2015)에서 남다른 끼를 또 한번 입증했다. 하지만 데뷔의 기회를 얻기란 쉽지 않았고 WM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다시 서바이벌에 도전하게 됐다.

#스톤뮤직 장규리
Mnet '아이돌 학교' 출신인 장규리는 그룹 프로미스나인의 멤버다. 그는 새로운 기회를 위해 잠시 활동을 멈추고 '프로듀스48'에 매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에 프로미스나인 멤버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이에 힘입어 장규리는 자기소개 영상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심상치 않은 인기를 증명했다.

#AKB48 미야와키 사쿠라
AKB48 미야와키 사쿠라는 '프로듀스48'의 첫 일본센터로 활약하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1998년생으로 올해 20살인 미야와키 사쿠라는 지난 2011년 결성된 일본 걸그룹 HTK48 1기 오디션에 합격하며 데뷔했다. 현재 무려 7년의 경력을 자랑하는 것. 미야와키 사쿠라는 일본에서도 큰 인기가 있는 멤버로 일본 센터를 맡고 있다.

#위에화 왕이런
2000년생인 왕이런은 중국계 연습생으로 온라인커뮤니티에서 엄청난 인기를 모으는 중이다. 그는 청순하면서도 귀여운 외모로 많은 경력이 있는 연습생들보다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또 특기로 중국무용을 내세운 만큼 뛰어난 실력을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misskim321@osen.co.kr
[사진] 프로듀스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