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탐구] "BTS로 대동단결"..방탄소년단 덕밍아웃한 ★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6.11 17: 58

"BTS로 대동단결!"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질주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SNS 팔로워수 1000만 명을 넘어선 만큼 '전 세계 가장 훌륭한 보이그룹'이란 찬사가 아깝지 않은 행보다. 무엇보다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스타들도 대놓고 '방탄소년단 팬'임을 인증하며 열렬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자의로 '아미(방탄소년단 팬)'임을 인증한 스타들을 모아봤다.

# 김소영
김소영 아나운서는 방탄소년단 팬들 사이에서 이미 유명한 '덕후'다. SNS를 통해서 방탄소년단 신곡 홍보에 열을 올리는가 하면, 남편인 오상진에게도 방탄소년단 신곡을 들으라고 지시(?)하는 모습이 공개됐던 바. 또 케이블채널 tvN '신혼일기'에서는 오상진에게 살짝 삐친 후 방탄소년단의 영상과 앨범을 보면서 힐링을 얻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아미도 인정한 방탄소년단 덕후다.
# 김하늘
프로골퍼 김하늘도 방탄소년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김하늘은 SNS를 통해서 방탄소년단의 신곡 홍보에 나서는가 하면, 지난해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RM의 열혈 팬임을 인증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열심히 해서 우승했다"라며 "RM이 우승을 축하해줘 행복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 서우
작품 활동을 쉬고 있는 배우 서우도 방탄소년단 팬을 자처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서우는 최근 드라마와 영화 등 작품 활동이 없는 상황. 대신 방탄소년단의 열혈 팬으로 제대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서우는 지난 3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했는데, 이때 공백기에 대해 "방탄소년단의 덕질을 하느라 바빴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매일 밤새도록 방탄소년단 영상을 찾아본다. '해투3' 출연료로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가야한다"라면서 솔직하게 팬심을 드러냈다.
# 김환희
인상적인 연기로 주목받는 아역배우 김환희도 방탄소년단 팬임을 인증했다. 김환희는 과거 '해피투게더3'에 출연했을 당시 방탄소년단 팬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당시 엑소 수호와 찬열, 첸이 함께 출연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김환희는 "엑소 오빠들도 정말 좋아하는데 방탄소년단을 더 좋아한다. 뷔랑 지민 오빠를 좋아한다"라고 밝혔던 바. 최근에는 엑소 수호와 영화 '여중생A'에서 호흡을 맞추며 엑소 앨범 홍보에 나서는 의리를 보여주기도 했다고.
# 존 시나
미국의 전설적인 프로레슬링 선수 겸 배우 존 시나도 방탄소년단 팬임을 인증했다. 그는 방탄소년단의 컴백과 함께 SNS에 "BTS. 나는 군대(아미)다'라는 서툰 한국말 영상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존 시나는 SNS에 방탄소년단의 사진을 자주 올리기도 했는데, 그는 "방탄소년단의 팬"이라고 밝히며 제이홉의 믹스테이프를 즐겨 듣는다고 밝힌 바 있다. 방탄소년단도 "영광"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 카일리 로저스
할리우드 배우 카일리 로저스도 방탄소년단의 팬으로 유명하다. 카일리 로저스는 SNS를 통해 여러 차례 방탄소년단의 컴백을 응원하는가 하면, '아미'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팬임을 인증하기도 했던 바. 정국과 지민, 슈가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 영화 '파더 앤 도터'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러셀크러우가 카일리 로저스를 위해 방탄소년단 콘서트 티켓을 선물한 것은 유명한 일화다. 당시 카일리 로저스는 "내가 받은 생일 선물 중 최고"라며 기쁨을 표현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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