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훈남정음' 남궁민x황정음, 거듭된 우연한 만남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5.25 07: 03

황정음과 남궁민의 악연이 계속 이어졌다. 
24일 방송된 SBS '훈남정음'에서 유정음(황정음)과 강훈남(남궁민)의 인연이 계속 이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정음은 강훈남, 양코치(오윤아)와 함께 경찰서로 향했다. 훈남은 "나 수영 못하는거 어떻게 알았어? 설마 내 뒷조사까지 한거야? 어떻게 계약 하나 놓쳤다고 사람을. 살인자"라고 경악했다. 

 
훈남은 "당신 끝이야. 살인미수가 얼마나 큰 죄인지 알기는 알아"라고 소리쳤다. 이에 정음이 양코치가 한강에 뛰어들어서 이렇게 됐다고 자초지종을 설명하며 한번만 봐달라고 눈물을 흘렸다.
훈남은 조사 과정에서 유정음이 다이빙선수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분노했지만 훈남은 다시 보지 않는 조건으로 합의했다. 정음은 다시 볼일이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육룡(정문성)이 정음의 결혼정보회사에서 문제를 일으켰다. 이에 정음은 피해 여성들에게 머리채를 뜯기게 됐다. 육룡이 양코치 외에도 여러명의 여자를 만난 것. 정음은 회사에서 잘릴 위기에 처했다.  
정음은 제로회원(한번도 상대의 애프터를 받지 못한 회원)을 세달 안에 커플로 만들라는 미션을 받았다. 제로 회원을 만나러 다녔지만 모두 치명적인 문제들이 있었다. 분노한 정음이 육룡에게 연락해 문제를 해결하라고 했다. 육룡은 정음에게 '훈남정음' 칼럼을 통해 연애고수가 됐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이후 정음은 '훈남정음'을 쓰는 칼럼니스트인 찰리(조달환)을 만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정음이 최준수(최태준)에게 도와달라고 했다. 술에 취한 찰리는 준수에게 "훈남정음 내가 쓰는거 아니야"라고 솔직하게 털어놓고 말았다. 
준수가 정음에게 "이름만 찰리로 나가고 진짜 작가는 따로 있다"며 강훈남의 명함을 내밀었다.
늦은밤 정음은 연애고수 '강훈남'을 찾아나섰다. 정음은 '훈남정음' 연애칼럼니스트가 자신이 한강에 빠뜨린 '훈남'이라는 것을 알고 놀랐다. /rookeroo@osen.co.kr 
[사진]  SBS '훈남정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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