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사비, 2020년까지 알 사드와 재계약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5.25 08: 51

사비 에르난데스가 알 사드서 2년 더 뛰게 됐다.
알 사드는 25일(한국시간) 구단 SNS를 통해 사비와 2년 계약 연장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사비의 계약 기간은 오는 2020년까지 연장됐다. 즉, 그는 만 40대에 접어들 때까지 현역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사비는 현지 언론을 통해 "2년 더 알 사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알 사드는 팬들을 포함해 모두가 한 가족처럼 지내는 팀"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5년 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난 사비는 알 사드로 이적했다. 3년 계약을 맺은 사비는 2018년 여름 알 사드와 계약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었다. 선수 생활을 마칠 수 있다는 이야기도 거론됐지만 알 사드와 재계약을 통해 현역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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