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이 드라마 '최고의 이혼'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25일 오후 차태현의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최고의 이혼' 출연을 제안 받았고, 지금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태현은 지난해 KBS2 드라마 '최고의 한방'에 출연했고, 올초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이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렸다. 이번 '최고의 이혼' 출연이 확정되면 1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다.

한편, 하반기 방송 예정인 '최고의 이혼'은 이혼이 만연한 요즘 시대를 사는 30대의 미숙한 결혼관을 통해 결혼 본연의 자세나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2013년 일본에서 방영된 동명의 인기 드라마가 원작이다.
제작은 몬스터유니온과 더아이엔터테인먼트가 맡았고, '브레인' '내 딸 서영이' '착하지 않은 여자들' 등을 만든 유현기 PD가 연출을 담당한다./hsjs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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