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일' 심형탁, 명불허전 예능미남..'예측불허 수행비서 변신'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5.25 15: 34

 배우 심형탁이 ‘오늘 내일’을 통해 예능 컴백과 함께 명불허전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심형탁은 24일 첫 방송된 OtvN 예능 ‘오늘 내일’에서 ‘골골이’ 김용만의 수행비서로 뽑혀 김용만과 강원도를 여행하며 남다른 케미를 뽐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심형탁의 예능감은 여행을 떠나기 전부터 시작된다. 본격적인 여행을 떠나기 전 심형탁은 화장실에 들어가 오랫동안 나오지 않아 모두를 당황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만의 추억이 담긴 설악산, 아바이 마을을 여행하며 김용만의 건강을 위한 행동 수칙을 꼼꼼히 챙기며 완벽한 수행비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 눈길을 끌었다.

심형탁의 먹방 또한 ‘오늘 내일’에서 빠질 수 없는 관전 포인트였다. 양양에 도착해 첫 식사인 초당순두부와 아바이마을에서 순대와 냉면, 그리고 멤버들이 직접 잡아온 홍게찜과 해물탕을 먹은 심형탁은 남다른 먹방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김용만, 박명수 등 예능 베테랑 사이에서도 엉뚱하고 독특한 모습을 선보여 심형탁만의 예능감을 발휘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종영한 ‘착한마녀전’에서의 악랄한 모습과는 다른 솔직하고 허당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 예능미를 뽐낸 심형탁은 방송 말미 김용만에게 “여백의 미가 있다”며 칭찬을 받았고, 앞으로 더욱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한편, 우열을 가릴 수 없는 가여움과 짠함이 가득한 중년 건강 여행 ‘오늘 내일’은 2회는 31일 오후 9시 30분에 O tvN, tvN 만나볼 수 있다. 3회가 방송되는 6월 7일부터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10분에 전파를 탈 예정이다. /nyc@osen.co.kr
[사진] ‘오늘 내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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