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빨리 만나보고파” ‘하트시그널2’ 김현우, 오영주 향한 직진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5.26 07: 00

김현우는 오영주에게로 완전히 마음을 굳혔지만 오영주는 아직도 김현우의 진심을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2’에서는 베이킹 클래스에 간 김현우, 오영주, 정재호, 송다은과 서울 구경에 나선 임현주, 김도균, 이규빈, 김장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현우는 케이크를 만들러 가는데 같이 가자고 제안했고 오영주와 정재호, 송다은은 김현우와 함께 김현우의 친한 누나 유민주 셰프를 찾았다. 유민주 셰프는 김현우와 오랜 친분이 있다며 김현우에 대해 궁금한 것을 물어보라고 말했다.

오영주는 김현우가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냐고 물었고 “귀여운 스타일을 좋아한다”는 답을 듣고 묘한 표정을 지었다. 패널들은 귀여움하면 임현주가 떠오른다며 오영주는 자신을 귀엽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케이크를 만든 후 네 사람은 아이싱 쿠키를 만들었고 마음이 가는 사람에게 준다고 생각하면서 만들라는 말에 각자 열심히 쿠키를 꾸몄다. 김현우는 그 사람을 연상시킨다며 곰을 그렸고 정재호는 악세사리를 선물했던 사람을 생각하며 목걸이를 그렸고, 송다은은 해피라는 글자를 쓰며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고 오영주는 잘 웃으라고 스마일을 그렸다고 설명했다.
송다은은 김현우의 쿠키를 보고 동물이면 현주인 것이냐고 물었고 김현우는 현주와 동물원에 가지 않았다고 바로 말했지만 오영주는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모든 일정을 마친 네 사람은 뒤풀이로 맥주를 마시러 갔고 서로의 속마음에 대해 물었다.
김현우는 마음이 정해졌냐는 물음에 “선택은 누구를 할 것 같다. 정해진 사람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이거 끝나고 빨리 만나보고 싶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탁구내기에서 진 김현우와 오영주는 벌칙으로 다정하게 손깍지를 끼며 달달함을 더했다.
이처럼 김현우는 “끝나고 빨리 만나보고 싶다”는 말로 오영주에게 마음이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했지만 오영주는 여전히 김현우의 마음을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있는 상황. 서로에게 마음이 있지만 어딘지 불안한 두 사람이 결국 커플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하트시그널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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