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멀티 출루 경기를 만들었다.
추신수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홈런포에 이어 볼넷을 얻어내며 멀티 출루 경기를 이어갔다.
첫 타석 시즌 7호 솔로포를 기록했던 추신수는 12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고, 두 번째 타석에서도 기회를 이어갔다.

3회말 무사 3루의 득점 기회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풀카운트 승부를 펼친 추신수는 볼넷으로 걸어나가 멀티 출루 경기를 만들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