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중 충돌' 김재호, 무릎 통증으로 대주자 교체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5.26 19: 03

두산 베어스의 김재호가 수비 과정에서 일어난 충돌로 교체됐다.
김재호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팀 간 7차전 맞대결에서 유격수 겸 7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김재호는 5회말 김성훈이 2루수와 유격수 사이 타구 때 2루수 오재원과 동선이 겹치면서 충돌했다. 김재호는 5회말 볼넷으로 출루한 뒤 류지혁과 대주자 교체됐다.

두산 관계자는 "충돌 과정에서 왼쪽 무릎에 가벼운 통증이 있어 선수 보호 차원 교체됐다. 현재 아이싱 치료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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