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토요일’ 지상렬, 절친부터 앙숙까지..이 구역 케미왕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5.27 08: 58

‘놀라운 토요일’ 지상렬이 만능 웃음 치트키 다운 면모를 뽐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에 첫 게스트로 출연한 지상렬은 특유의 입담과 미친 친화력을 바탕으로 도레미마켓에 완벽하게 녹아들며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상렬은 신동엽과 찰떡 절친 케미를 선보이는가 하면 도레미마켓 퀴즈 진행을 맡은 붐과는 앙숙 케미를 발산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드라마 제목을 맞히는 퀴즈에서 신동엽에게 ‘대장금’ 정답을 빼앗기고 분해하는 모습과 연신 깐죽거리는 붐에게 “너 아주 나 표적 수사하는구나?”, “한 이틀 입 안 벌려 볼래?”, “어금니가 흔들릴래? 외금니가 흔들릴래?”라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은 마치 ‘놀라운 토요일’의 고정 멤버인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최근 지상렬은 예능 프로그램 순회를 하듯 MBC ‘뜻밖의 Q’, JTBC ‘아는 형님’, tvN ‘수요미식회’,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까지 각 방송사의 굵직한 예능에 게스트로 출연하여 새로운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며 특유의 미친 적응력과 대체불가한 입담을 입증해왔다.
특히 그는 ‘케미왕’답게 각 프로그램의 출연진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한편 해당 프로그램의 성격에 맞는 유연한 변화를 선보이며 시청률과 화제성, 시청자 반응을 모두 얻으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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