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과 잊을 수 없는 시간을 보낸다.
샤이니는 27일 오후 4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 ‘SHINee Debut 10th Anniversary ☆ SHINee DAY’(샤이니 데뷔 10th 애니버서리 ☆ 샤이니 데이)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샤이니는 10주년을 함께 해준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28일 공개되는 타이틀곡 '데리러 가'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1990년대 유행하던 클래식 알앤비 감성과 청량감을 주는 사운드가 어우러진 일렉트로닉 팝 곡으로,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독특한 구성이 돋보이는 노래다.

'데리러 가'를 비롯해 이번 신곡들은 청량하고 세련된, 깔끔한 음악이 주를 이루며, 여기에 샤이니만이 표현할 수 있는 감각적인 퍼포먼스가 더해질 전망이다. 5월 28일, 6월 11일, 25일 2주 간격으로 총 세 장의 앨범, 세 개의 타이틀곡을 발표하는 역대급 스케줄이다.
10년간 쉬지 않고 달려온 샤이니에게 올해는 특별할 수 밖에 없다. 세 장의 앨범과 팬미팅, 첫 리얼리티 '샤이니스 백' 등은 물론 활발한 방송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 팬미팅을 마친 뒤엔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샤이니 데뷔 10주년 방송 애프터 샤이니 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샤이니는 데뷔 10주년 및 팬미팅 소감, 새 앨범 작업 에피소드 등 이야기를 들려준다.
샤이니 팬미팅에 참석하지 못한 팬들은 이 방송을 통해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 전망이다.
컴백 하루 전, 샤이니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잊을 수 없는 시간을 보낼 예정인 가운데 이들이 선보일 새 노래에도 많은 대중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8일 오후 6시 컴백.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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