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법변호사’ 이준기의 촬영장 사진이 공개됐다.
tvN 토일드라마 ‘무법 변호사’에서 변호사 봉상필 역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는 이준기의 촬영장 사진이 공개됐다. 수트에 대해 강한 애착을 갖고 있는 캐릭터에 맞춰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줬던 이준기가 오늘(27일)은 법정에서 버건디 수트를 입고 활약한다.
공개된 사진 속 이준기는 진지하게 법정에 서서 시동을 걸고 있다. 강렬한 버건디 수트가 시선을 끌어당기고 있어 이번 방송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재판에서 강연희 검사(차정원 분)과 공방을 펼치지만 사실 봉상필이 노리는 것은 판사 석에 앉아있는 차문숙이다.

강연희 검사를 상대하면서 한번씩 서늘한 표정으로 차문숙을 바라보는 이준기의 표정 전환 연기가 일품이다. 재판을 둘러싼 비밀을 밝힌 후 차문숙과 안오주의 민낯을 벗기고 법으로 심판받는 것이 봉상필의 빅픽처인 만큼 앞으로의 전개 역시 ‘핵사이다’로 이어질거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봉상필은 지난 방송에서 하재이(서예지 분)에게 자신의 어머니의 죽음과 재이의 어머니의 행방불명에 안오주와 차문숙이 깊이 관여된 사실을 밝혔다. 이에 극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또한 예고 영상에서 멜로 기류가 흐르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이 덕분에 '무법 변호사'는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5.9%, 최고 시청률 7%를 기록하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무법 변호사’는 법과 권력에 노련한 자들을 홀로 당당히 상대하는 상필의 기개를 이준기가 대담히 연기하고 있어 날로 호평받고 있다. ‘무법 변호사’ 측은 “열정이 넘치는 이준기의 열연으로 드라마에 활력이 생기고 있다.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가 많다.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parkjy@osen.co.kr
[사진] 나무엑터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