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⅓이닝 6실점’ 신재영, 이대호 홈런 두 방에 무너졌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5.27 15: 59

신재영(29·넥센)이 이대호(36)의 홈런 두 방에 무너졌다. 
신재영은 2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와 6차전에서 5⅓이닝 7피안타 3피홈런 5삼진 6실점으로 무너졌다. 신재영은 4-6으로 뒤진 6회 교대해 5패(3승) 위기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신재영은 1회초 선두타자 손아섭에게 홈런을 맞았다. 125km 슬라이더를 던졌다가 통타를 당했다. 채태인에게 안타를 맞은 신재영은 다시 이대호에게 투런홈런을 맞았다. 순식간에 롯데가 3-0으로 리드했다.

실점 후 신재영은 안정을 되찾았다. 그는 6회까지 5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펼쳤다. 넥센은 5회 김하성의 역전 투런포가 터지면서 4-3으로 뒤집었다. 신재영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신재영은 6회 조홍석에게 안타를 맞았다. 코칭스태프가 마운드에 올라갔지만 계속 신재영을 믿었다. 채태인의 안타로 1사 1,3루가 됐다. 신재영은 이대호에게 스리런 홈런을 맞고 무너졌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고척=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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