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샤이니가 데뷔 10주년을 체감한 순간을 공개했다.
27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샤이니 데뷔 10주년 기념 라이브 '애프터 샤이니 데이'가 진행됐다.
멤버들이 데뷔 10년을 실감한 순간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눴다. 온유는 "곡수가 많아진 걸 보면서 '오래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고, 키는 "정식으로 축하를 받을 때 실감했다. 여기저기서 축하해주니 그 때 실감이 났다"고 밝혔다.

태민은 "아직 10주년인걸 실감을 못했다. 늘 있었던 팬들과의 만남같다. 체감은 아직 못했다. 추억이 많다는 것만 알겠다. 아직 우리가 어리지 않냐"고 털어놨다.
한편 28일 오후 6시 공개되는 샤이니 신곡 '데리러 가'는 1990년대 유행하던 클래식 알앤비 감성과 청량감을 주는 사운드가 어우러진 일렉트로닉 팝 곡으로,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독특한 구성이 돋보이는 노래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네이버 V라이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