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리뷰]'코빅' 박나래, '나의아저씨' 아이유 패러디 '싱크로율100%'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5.27 20: 28

박나래가 아이유로 변신했다. 
27일 방송된 tvN예능 '코미디빅리그' 에서 박나래가 '나의아저씨'를 패러디했다. 
먼저 수엄마 코너가 시작됐다. 수엄마인 이진호가 등장, 아들로 나오는 이정수는 깁스를 보며 놀랐다.  멀쩡한 다리로 깁스를 하고 들어와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용진이 등장, 편의점이 들어오는 탓에 수 슈퍼가 망하게 될 거라며 수엄마의 속을 긁었다.

이용진은 "매주 자기만 웃기려한다. 궁예코너도 죽는 사람이 양보해 웃기는 것"이라 기싸움,  이진호는 "이별여행사에서 깃발들고 박나래 수발드는 거 아니냐"고 저격해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이제 코너 막 하자는 거냐"며 현실 웃음이 터져 배꼽을 잡았다.  
'오지라퍼'코너에서는 이상준이 효리네 민박에서 아르바이트했던 박보검 패션으로 등장, 이어 자신에 대해 "박보검버섯"이라 소개해 웃음을 안겼다.  이국주는 '진심이 아닌지 헷갈리는 남자의 말'이란 주제를 들고 등장했다.  그 리스트 첫번째로 '번달번줌'을 언급, 이는 '번호 달라면 번호 줌?'이란 말을 간추려한 것이다. 
이상준은 "클럽이라 그런 것. 장소에 따라 진심이 안 느껴지는 것이라면서 '진심이 안 느껴지는 장소' 베스트 3위는 헬스클럽,  2위는 수학여행 캠프파이어, 1위는 식당이라고 꼽았다.  남자의 말이 진심일 때는 '침대 위에서'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별여행사'에서 이용진이 '완전 쫑' 가이드로 등장했다. 시작하자마자 커플티 입은 커플들에게 가디건을 벗을라면서  박나래는 '나의아저씨'의 이지안 역을 맡은 아이유로 분장해 등장했다. 
허언증 환자라며 이용진은 그런 박나래를 피했다. 이용진은 "비주얼이 머털도사"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나래는 이용진이 자신을 혼란스럽게 한다며 주말에 단 둘이 드라이브 했던 시간은 뭐냐고 물었다.
알고보니 드라이브가 아닌 일방적으로 자동차를 올라탄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 소원으로 박나래는 아이유와 이선균 명장면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특히 코너 마지막에 박나래는 아이유 비하죄로 체포되는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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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코미디빅리그'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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