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리뷰] '같이살래요' 이상우, 한지혜 밀어냈다 "오해받지 말자"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5.27 20: 53

이상우가 한지혜를 위해 밀어냈다.
27일 방송된 KBS '같이 살래요'에서는 유하가 소송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하는 은수를 데리고 유전자 검사 병원에 간다. 은태는 유하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주고 집까지 데려다 준다.
유하는 "이런 모습만 보여줘서 죄송하다"고 말하고, 은태는 "난 어차피 떠날 사람이니까 나에게 이런 모습 보여도 상관없다"고 한다. 유하는 그 말에 울음을 터트렸다.

며칠 뒤 은태는 희경을 찾아가 "투자 안받아도 되니까 우리 병원 일에서 손 떼라. 박유하씨를 투자 담당자로 결정할 예정이다"고 한다.
유하는 로펌을 찾아가 소송을 준비하고, 희경 회사 담당 변호사에게는 "내 일 비밀로 하라. 의뢰인 비밀 지키는 서약 깨지는 않으실 줄 안다"고 한다.
희경은 유전자 검사 결과가 나오자 은태를 찾아간다. 희경은 은태에게 자료를 내밀며 "이게 박유하가 불륜을 했다는 증거다. 이런 사람을 투자 담당자로 추천하는 거냐"고 말한다. 은태는 "이게 그거와 무슨 상관이냐. 사업하시는 분이 유치한 게 행동하시네요"라고 희경에게 무안을 준다.
분한 희경은 "두 사람 사이를 알아봐라"고 비서에게 시켰다. 은태는 유하에게 검사 결과지를 내밀고, 유하는 "나에게 실망하셨냐"고 한다. 은태는 "그럴 줄 알았는데, 너무 불쌍하게 생각된다"고 말했다.
은태는 떨어져 있는 유하에게 "우리에게는 이 정도의 거리가 딱 좋은 것 같다. 오해도 안받고"라고 말했고, 유하는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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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같이 살래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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