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0주년을 맞아 컴백한 샤이니를 위해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엑소 레드벨벳 등 SM 아티스트들이 저마다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샤이니는 28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데리러 가'를 포함한 정규 6집 'The Story of Light' 첫번째 앨범 전곡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 엑소 백현은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제나 파이팅 넘치고 멋진 무대 보여주는 샤이니 형들. 제가 제일 먼저 들었어요. 10주년 축하드려요. 우리도 10주년 되고 싶다"는 글을 남겼고, 찬열 세훈 역시 응원의 글을 남겼다.

동방신기 유노윤호와 최강창민도 각각 자신의 SNS에 샤이니의 컴백을 알리며 기대와 사랑을 당부했고, 슈퍼주니어 동해 역시 "얘들아 어디로 데리러 가면 되니"라는 글을 남겼다. 레드벨벳은 "다 같이 들어요. 존경스럽습니다"는 글을 덧붙였다.
한편 '데리러 가'는 민호, 키가 랩메이킹에 참여한 노래로, 그리운 이를 ‘데리러 가겠다’는 내용을 도시적이고 일상적인 표현들로 풀어낸 곡이다.
90년대 클래식 R&B 감성과 청량감을 주는 세련된 소스가 어우러진 일렉트로닉 팝 곡으로, 중독성 있는 후렴구, 독특한 구성,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는 드랍 등이 특징이다. 세계적인 프로듀싱팀 더 플립톤즈가 작곡 및 편곡을 맡았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