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동상이몽' 신다은, ♥임성빈 스타일링+조공도시락 '내조의 여왕'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5.29 06: 58

신다은이 임성빈과의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신다은은 남편이 출근 준비를 하자 머리를 스타일링해주며 부러움을 샀다. 남편은 마음에 든 머리스타일이 고마워 신다은에게 뽀뽀를 했다. 신다은은 남편이 출근한 후 남편 회사 직원들을 위해 도시락을 준비하며 내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신다은과 임성빈의 결혼 생활이 공개됐다. 신다은은 식사 후 남편의 출근 준비를 도왔고, 남편의 머리를 스타일링해줬다. 임성빈은 "너무 마음에 든다"며 신다은에게 뽀뽀했다. 
이를 보던 스페셜 MC 류승수는 "방송이라 저러는 거냐"고 물었고, 신다은은 "원래는 더 심한데 방송이라 자제한 거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신다은은 남편이 출근하자 블로그를 보며 도시락을 준비했다. 주먹밥을 비롯 브리또, 수박 모히또, 꼬지 등을 준비하며 정성 가득한 도시락을 완성했다. 신다은은 남편을 놀라게 하기 위해 조심스럽게 사무실 문을 열었고, 임성빈은 회의하다가 신다은의 모습이 보이자 미소를 지었다.
직원들은 신다은이 준비한 도시락에 감격했다. 직원들은 처음 만났을 때 상황을 물었고, 두 사람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신다은은 "남편이 처음 만난 자리에서 만취했다. 그래서 싫어했다. 그런데 다음날 장문의 사과 문자를 보냈더라. 그래서 풀렸다"고 말했다.
임성빈은 "그때 너무 긴장해서 앞에 있는 술을 계속 마셨다. 그러다 만취했다. 문자도 2시간이나 고민해서 보낸 거다"고 말했다. 임성빈은 "연애하는 동안 아내가 마음을 열지 않아 너무 답답했다. 그래서 '내가 가지고 있는 드릴로 뚫어버리겠다'라고 했다"고 말했다.
신다은은 "남편이 나쁜 남자 스타일같아 보였다. 그래서 상처 받을까봐 마음을 열지 못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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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상이몽'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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