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틴탑 출신 배우 병헌이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에 전격 출연, 본격적인 연기자 행보를 걷는다.
29일 OSEN 취재에 따르면 병헌은 최근 '식샤를 합시다3' 합류를 결정했다. 비중 있는 캐릭터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
오는 7월 방송되는 '식샤를 합시다3'는 혼자 사는 남녀의 음식 라이프를 중심으로 소소한 일상을 다룬 드라마다. 2013년 시즌1, 2015년 시즌2에 이어 3년 만에 시즌3가 꾸려졌다.

구대영 역의 윤두준이 시즌 1부터 출연해 시즌 3에도 함께하며 여주인공으로는 백진희가 출연한다. 박준화 PD와 시즌2 연출을 맡았던 최규식 PD가 메인 연출로 나선다. 매 시즌 공감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임수미 작가가 대본을 쓴다.
병헌은 틴탑의 전 멤버 엘조로 최근 전 소속사 티오피미디어와의 손해배방 청구 소송에 대해 합의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리게 됐다.
아이돌 멤버에서 배우로 본격 전향한 그는 초심으로 돌아가 대학로 무대에 꾸준히 올랐다. '공장장봉작가', '스페셜라이어', '은밀하게위대하게', 'S다이어리', 그 여름 동물원', '여도' 등 연극과 뮤지컬에 출연했다. 또 웹드라마 '에브리데이뉴페이스', '요술병’, tvn '꽃할배수사대', OCN '실종느와르M', SBS '딴따라', 영화 '절벽위의트럼펫' 등에 출연하며 배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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