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박경혜, '두번할까요?' 캐스팅..권상우·이정현 호흡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5.29 13: 47

배우 박경혜가 영화 '두 번 할까요?'(감독 박용집)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두 번 할까요?'(가제)는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는 부부가 그들만의 행복을 찾으려고 발버둥 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현실 공감 로맨스 코미디.
결혼과 이혼에 대한 솔직하고 과감한 이야기를 담은 만큼, 기존의 형식적인 스토리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배우들과 제작진은 이달 21일 부부의 날에 고사를 지내며 영화의 성공을 기원했다는 설명이다.

박경혜는 극중 상철(이종혁 분)의 동물병원에서 일하는 김간호사 역을 맡아 개성 강한 캐릭터로서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는 계획이다. 다수의 굵직한 작품을 통해 얻은 경험으로 대선배들 사이에서도 제 역할을 해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이종혁, 권상우, 이정현 주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두번 할까요?'(가제)는 이달 10일 크랭크인했으며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박경혜는 영화 '1987', 드라마 '조작', '저글러스' 등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으며 영화 '마약왕'과 '내 안의 그 놈', 그리고 '밀약'의 촬영을 앞두고 있다./ kbr813@nate.com
[사진] 다인엔터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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