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 로하스 주니어(KT)가 선제 투런 아치를 날렸다. 시즌 15호째.
로하스는 2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 1회 기선을 제압하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1회 강백호의 중전 안타로 만든 무사 1루서 첫 타석에 들어선 로하스는 삼성 선발 장원삼의 2구째를 걷어 오른쪽 외야 스탠드에 꽂았다. 비거리는 115m. 25일 수원 LG전 이후 4일 만의 홈런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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