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가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다.
로하스는 2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무사 1루서 첫 타석에 들어선 로하스는 삼성 선발 장원삼을 상대로 우월 투런 아치를 쏘아 올린 데 이어 1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날렸다.

그리고 5회 1사 주자없는 가운데 우전 안타를 때려낸 로하스는 7회 무사 1,2루서 좌익선상 2루타를 날려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했다.
한편 로하스의 사이클링 히트는 팀 통산 1호, 시즌 1호, 역대 25호 기록이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