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찬(29·두산)은 무패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까.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팀 간 7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이용찬은 올 시즌 팀의 '토종 에이스' 역할을 소화하고 있다. 장원준과 유희관이 각각 부진과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6경기에서 5승 무패 평균자책점 1.32를 기록하고 있다.

상대는 SK. 두산이 33승 18패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SK(30승 21패)는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전날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된 가운데 다시 한 번 맞대결을 펼친다. 올 시즌 SK를 상대로 첫 등판인 가운데 지난해에는 8경기에 나와 1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7.11로 부진했다.
한편 SK에서는 문승원이 선발 등판한다. 문승원은 올 시즌 10경기에 나와 2승 3패 평균자책점 3.76을 기록했다. 지난 4월 24일 두산을 상대로는 5이닝 2실점 호투를 펼친바 있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