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도 윈터 브레이크를 실시한다.
타임즈는 30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처음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윈터 브레이크를 시행하기로 승인했다. FA 대표인 마틴 글렌은 EPL 팀들과 잉글랜드 대표팀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윈터 브레이크는 2019-2020시즌부터 시행될 것이다. 그 시즌의 1월 말부터 2월 초까지 이뤄질 것이며, FA컵 5라운드를 모두 평일에 치를 것이다. 글렌 대표의 승인은 29일에 열린 FA 이사회에서 결정됐다"라고 전했다.

다른 유럽 리그와는 다르게 EPL은 윈터 브레이크를 실시하지 않았다. 그동안 독일 분데스리가를 중심으로 스페인 라리가 등이 윈터 브레이크를 통해 짧게 휴식을 취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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