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불후의 명곡' 가수 매니저 특집 추진..백지영 매니저 등 섭외中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5.30 17: 08

       
'불후의 명곡' 제작진 측이 가수 매니저 특집을 준비 중이다.
30일 오후 OSEN 취재 결과,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측은 가수 매니저 특집을 준비하고 있다.  

백지영의 매니저로 유명한 뮤직웍스의 최동렬 이사,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나온 홍진영의 매니저 뮤직K엔터테인먼트의 김태혁 등이 출연 제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백지영의 매니저는 출연을 논의하고 있으며, 홍진영의 매니저는 해외 일정이 겹치면서 아쉽게 불발됐다.
앞서 백지영의 매니저 최동렬 이사는 지난해 방송된 JTBC '잡스-연예인 매니저' 편에 출연해 숨겨진 끼와 매력을 발산했다. 또, 2015년에는 '불후의 명곡' 전설로 출연한 백지영과 함께 '내 귀에 캔디'에 맞춰 즉석에서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최근 '불후의 명곡'은 조용필 특집, 세계적인 팝 그룹 웨스트라이프 특집을 마련해 시선을 끌었다. 가왕 조용필과 웨스트라이프 멤버 셰인 필란이 스튜디오에 직접 등장해 가수들의 경연을 지켜보는 등 시청률과 호평을 동시에 잡았다. 
이번 가수 매니저 특집도 새로운 구성으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며, 섭외가 완료되는 대로 녹화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6년째 방송되는 KBS의 대표적인 음악 예능으로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MC 황치열이 하차하고, 새 MC 
god 김태우가 합류했다./hsjssu@osen.co.kr
[사진] KBS 홈페이지, '잡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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