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우, 1회초 선두타자 초구 홈런 '시즌 1호'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5.30 18: 48

NC 내야수 박민우가 1회초 선두타자 초구 홈런을 폭발했다. 
박민우는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1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장, 1회초 첫 타석 초구부터 받아쳐 홈런으로 장식했다. 
한화 선발투수 배영수의 초구 몸쪽으로 들어온 135km 직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15m, 시즌 2호 홈런.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은 통산 31호이자 시즌 1호 기록. 박민우 개인적으로도 첫 경험이다. KT 신인 강백호가 지난 27일 수원 LG에서 1회말 선두타자 초구 홈런을 쳤지만 1회초 선두타자 초구 홈런은 박민우가 시즌 처음이다. 
NC는 박민우에 이어 3번타자 이원재도 우월 솔로 홈런을 폭발했다. 배영수와 풀카운트 승부에서 9구째 몸쪽 141km 직구를 공략해 비거리 115m 우월 솔로포로 연결했다. 
NC가 1회초 솔로 홈런 두 방으로 2-0 리드를 잡았다. /waw@osen.co.kr
[사진] 대전=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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