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샵' 토니안X산다라, 청춘에 전하는 선배들의 따뜻 조언[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5.30 21: 20

토니안과 산다라박이 청춘들에게 인생 선배로 조언을 했다.
30일 방송된 JTBC4 '미미샵'에서는 고객들에게 메이크업을 해주는 토니안, 산다라박, 김진경, 신소율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교제 5년차에 접어든 커플이 찾아왔고, 두 사람은 "얼마전 권태기가 와 이별했지만, 다시 만나기로 했다"고 말했다. 남자 손님은 "여자 친구가 헤어지자고 했는데, 내가 잡았다. 내가 더 잘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토이안은 "내가 가본 적 없는 세계다. 5년이나 사귄다는 게 대단하다"고 말하며 "주로 데이트에는 뭘 하시냐"고 물었다. 남자 손님은 "같이 아이쇼핑을 하고 여자 친구 화장품 사러가는데 따라간다. 5년 동안 사실 해볼 거는 다 해봐서 더이상 새로운 게 없다"고 말했다.
이에 토니안은 "그럼 남자 친구의 취미를 이제 같이 해보는 건 어떠냐"고 제안했다. 남자는 축구를 좋아한다고 했고, 이에 토니안은 "그럼 여자 친구분이 같이 응원가시고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이어 커플 손님이 간 후 20살 여자친구 세명이 왔다. 친구들은 "오늘 경복궁을 갈 건데, 한복에 맞는 메이크업을 해달라"고 말했다. 세 친구는 진로와 꿈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산다라가 맡은 손님은 "친구들은 구체적인 꿈이 있는데, 난 없다. 해외에서 일하고 싶어서 영어과에 왔는데,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산다라는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하고 싶은 게 갑자기 생기는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산다라는 20대로 돌아가면 뭘 하고 싶냐는 말에 "연애를 많이 하고 싶다. 사장님이 연애를 하지 마라고 하셔서 연애를 못했다"고 말했다.
이날 친구들은 "초등학교때 다라 언니 우리 우상이었다. YG 오디션도 봤다"며 산다라에게 노래를 부탁했다. 산다라는 흥을 폭발시키며 투애니원 시절 노래를 2곡이나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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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미샵'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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