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김도우, "인간상성 박령우 잡아 기뻐...결승 노려보겠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5.30 21: 21

주먹을 불끈 쥐고 승리 세리머니를 한 김도우는 8강 진출의 기쁨을 드러냈다. 
김도우는 30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열린 '2018 GSL 시즌2 코드S' 16강 C조 전태양과 승자전서 1세트를 패했지만 2, 3세트를 연달아 가져가면서 2-1 역스윕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김도우는 박령우와 첫 경기 승리의 기쁨을 먼저 표현하면서 이날 경기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첫 상대가 인간상성인 박령우와 경기라 걱정 했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1위로 올라가서 기쁘다. 조지명식에서 (박)령우한테 뽑히면서 그 때 심정은 '오늘도 망했다'였다. 갑자기 뒤에 병렬이와 성호가 바뀔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더 불안했다. 그런데 조지명식에서 성주가 조금 신경 써준 것 같다. 성주가 너무 착해서 잘됐다라고 생각한다. 오늘 경기를 위해 그동안 (박)령우에게 패한 경기를 분석하고, 최근 트렌드도 다시 살펴보면서 경기를 준비했다."
전태양과 승자전서 1세트를 내줬지만 2세트 회심의 전진 우주관문으로 반전에 성공한 것에 대해 그는 "태양이가 준비를 잘하는 스타일이다. 정말 쉽지 않았다. 힘들게 올라가 건 같다. 1세트 실수하면서 졌다. 2세트 전진 우주관문은 준비된 빌드는 아니었지만 주도권을 가져오려고 즉흥적으로 사용했는데 잘 통했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도우는 "국내리그에서 결승을 간 지 3년이 됐다. 국내 리그 성적에 욕심이 난다.  꼭 블리즈컨도 가고 싶다. 이번 시즌 결승에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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