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밴드 o.o.o.의 멤버 지상이 피톤치드 공격에 좌절했다.
30일 방송된 네이버 스페셜 V앱 'Hidden Track No.V 특집 Special DJ O.O.O' 라이브에서 o.o.o. 멤버들이 캐스퍼 라디오 DJ 마이크를 잡았다.
이들은 지난 28일, 마포구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아이콘 새소년 오오오 체크아웃 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발표한 히든트랙 곡이 바로 '꽃'.

V앱에서 o.o.o. 멤버들은 '꽃'을 들으며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이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는데 멤버들은 자연 속에서 포근하고 분위기 있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상은 "피톤치드 아니 피치톤즈 배경에 잘 어울리는 사진"이라고 표현했다. 옆에 있던 진상은 "제가 피톤치드를 피치톤즈라고 알려줬는데 여태까지 속고 있다"며 웃음 지었다.
촬영 때부터 지금까지 피톤치드 단어를 피치톤즈로 알고 있던 지상은 부끄러움에 고개를 들지 못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V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