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이용찬(29)이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팀 연승을 이끌었다.
이용찬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팀 간 6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6피안타(2피홈런) 1볼넷 2탈삼진 3실점 호투를 펼쳤다.
이날 이용찬은 5회 최항(2점 홈런), 6회 로맥(1점 홈런)에게 홈런을 맞으면서 3실점을 했지만, 그 외의 이닝을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지우면서 선발 투수로서 제 몫을 했다. 이용찬이 호투를 펼치고 있는 사이 타자도 힘을 냈고, 결국 두산은 11-3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용찬은 시즌 6승째를 패배없이 거뒀다.

경기를 마친 뒤 이용찬은 "(경기 중 공에 맞은 부위는) 부기가 있지만 괜찮다. 손을 맞은 이후 강약 조절을 하면서 경기를 풀어나갔다. 타자들이 점수를 많이 뽑아줘 편하게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매 경기 잘 던지는 것은 욕심이다. 그저 6이닝 이상만 던지려고 한다. 5선발이라 선발 투수로서의 기본 역할만 잘하려고 한다"고 각오를 전했다./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