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전태양, 조성호 두 번 꺾고 코드S 8강 합류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5.30 22: 08

아슬아슬한 승부 속에서 전태양이 조성호만 두 번 꺾어내면서 GSL 코드S 8강에 합류했다. 
전태양은 30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열린 '2018 GSL 시즌2' 코드S 16강 C조 조성호와 최종전서 초반부터 강력한 압박 전술을 펼치면서 2-0 으로 승리했다. 
승자전서 김도우에게 1-2로 역전 당하면서 최종전으로 내려간 전태양은 시작부터 승부수를 던졌다. 기막힌 위치에 전진 병영을 건설해 조성호의 입구를 벙커로 장악하면서 1세트를 선취하는데 성공했다. 

2세트에서도 장기인 현란한 견제로 조성호를 공략했다. 의료선을 띄우면서 조성호를 흔든 전태양은 조성호의 점멸 실수를 놓치지 않고 상대 병력을 궤멸시키면서 경기를 매조지었다. 
◆ 2018 GSL 시즌2 코드S 16강 C조
▲ 최종전 조성호 0-2 전태양
1세트 조성호(프로토스, 11시) [백워터] 전태양(테란, 5시) 승
2세트 조성호(프로토스, 5시) [카탈리스트] 전태양(테란, 11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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