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패키지 출연자들이 반전의 자기소개를 했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 '로맨스패키지'에서는 제주도에서 이틀 째를 맞이한 멤버들의 자기 소개가 진행됐다.
101호는 28세로 대한항공 스튜어드로 일했고 현재는 퇴사후 액세서리 사업을 하고 있다고 했다. 다른 출연자들이 수입을 묻자 "개인적으로 알려주겠다. 항공사 다닐 때보다 더 많이 번다"고 답했다.
102호는 32세, 취미가 음악으로 작곡에 앨범을 냈었다고. 직업은 의사라고 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원을 졸업한 성형외과 의사였다.
103호는 25세, 전 국가대표 현 의정부 소속 스피드스케이팅 선수였다. 가장 나이가 어린 그는 활발하고 애교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04호 30세, 코스타리카에서 근무한 적 있는 의류 트레이더였다. 자신이 골라온 신발을 꺼내며 "신데렐라를 찾는다"고 해 여성 출연자의 관심을 받았다.
105호는 31세, SBS 신입 아나운서 였다. 그 동안 일에 매진했는데 이제는 연애를 하고 싶다고 어필했다.
이어서 여성 출연자들의 소개.
106호는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근무한 적이 있는 간호사였다. 현재는 의학채널 PD로 일하고 있었다.
107호는 28세 미대 출신이고 현재 직업은 모델이었다. 107호는 "향에 너무 예민하다"고 말했다.
108호는 29세, 남미 파라과이에서 어린시절을 보냈고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통번역가였다. '윤식당'의 언어 자문을 맡은 바 있는 그는 유창한 외국어 실력을 선보였다. 소년미가 있는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털어놨다.
109호는 29세, 국립발레단 출신 발레 강사였다. 현재는 필라테스 강사로도 활약하고 있었다. 그는 "골반이 틀어지거나 허리가 아픈 분은 저를 찾아오시면 정렬을 맞춰드리겠다"고 소개했다.
110호는 전직 승무원이었다. 현재는 프리랜서 진행자 겸 아나운서였다. 패러글라이딩과 서핑이 취미였다. /rookeroo@osen.co.kr
[사진] SBS 예능 '로맨스패키지'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