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재팬] 세븐틴, 오리콘차트 2위로 日 데뷔..첫날 10만장 육박 판매고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5.31 07: 25

보이그룹 세븐틴이 일본 오리콘차트 2위로 데뷔했다. 
31일 일본 최대 음반 집계사이트 오리콘스타일에 따르면 세븐틴은 지난 30일 발표한 일본 데뷔앨범 '위 메이크 유(WE MAKE YOU)'로 일간 앨범차트 2위로 진입했다. 이번 앨범은 세븐틴의 일본 정식 데뷔 앨범이다. 
특히 세븐틴은 이번 앨범으로 발매 첫 날 9만 5747장의 판매고를 기록, 발매와 동시에 10만장에 육박하는 판매고를 달성하며 놀라운 성과를 냈다. 국내를 넘어 일본 내에서도 세븐틴의 인기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번 앨범에는 프로듀서로 활약하고 있는 멤버 우지가 "세븐틴의 에너지를 확실하게 전달할 수 있는 곡"이라고 소개한 오리지널 신곡 '콜콜콜(Call Call Call!)'을 비롯해, 팬들에게 인기있었던 기존 곡의 일본어 버전을 포함하여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세븐틴은 지난해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이틀 간 열렸던 월드투어 일본 공연에서는 6만명을 동원하며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또 지난 3월에 진행된 요코하마, 오사카, 나고야 아레나 투어 및 팬미팅에서는 1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정식 데뷔 전부터 저력을 발휘했다. 
성공적으로 일본 데뷔의 신호탄을 쏜 세븐틴은 내달부터는 국내 콘서트로 팬들을 만나게 됐다. 세븐틴은 내달 28일부터 7월1일까지 4일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단독콘서트 '2018 SEVENTEEN CONCERT 'IDEAL CUT' IN SEOUL'를 진행한다. 이번 콘서트는 전석 매진으로 1회차 공연을 추가하며 세븐틴의 인기를 증명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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