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혜영이 ‘한끼줍쇼’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혜영은 31일 자신의 SNS에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는 한옥마을 진관동. 맘씨 좋은 가족. 배움이 있는 방송. ‘한끼줍쇼’. 민휘, 민교 가족에 언제나 행복이 가득하길”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이혜영이 저녁 한 끼에 초대해준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은 모습부터 이경규가 저녁 한 상을 찍는 모습까지 담았다.


이혜영은 지난 30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규동형제 이경규와 강호동의 밥동무로 나서 서울 진관동에서 저녁 한 끼에 도전했다.
이혜영은 결혼부터 딸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눈길을 끌었다. 박정아가 “결혼 2주년이었다”는 말에 강호동이 “엊그제 결혼한 것 같은데 벌써 2년이 지났다”고 하자 이혜영은 “나도 엊그제 결혼한 것 같은데 두 번이나 했고 세월이 빨리 흘렀다”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이혜영은 밥 한 끼 먹으며 딸이 드디어 대학교 간다며 딸도 미대를 전공하려 한다고 했다. 이혜영은 “내가 잘하는 걸 배우는 걸 보니, 직접 내 뱃속에서 낳지 않았지만 정말 내 딸이구나 싶었다”면서 가슴으로 낳은 딸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이날 ‘한끼줍쇼’는 5.173%(닐슨코리아,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4.121%에 비해 1.052%P 상승한 수치다. 특히 지난 4월 18일 5.227% 이후 시청률이 4%대로 떨어졌는데 이날 6주 만에 5%를 다시 돌파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이혜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