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MBC '이리와 안아줘'의 매력적인 배우 김경남이 따뜻한 영화 '나의 특급 형제'(감독 육상효, 제작 명필름ㆍ조이래빗, 제공/배급 NEW) 출연을 확정, 브라운관-무대-스크린을 넘나드는 활약을 펼친다.
나의 특급 형제'는 몸만 못쓰는 형 세하(신하균 분)와 머리만 못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분)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특급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
김경남은 극 중 세하를 보살피는 '육선생' 역을 맡는다. 김경남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 측은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따뜻한 작품에 너무나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하게 돼 기쁘고 설렌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나의 특급 형제'는 올 해 개봉한 영화 '1급 기밀'에 이은 김경남의 두 번째 상업영화로 김경남은 브라운관에 이어 스크린에서 또 다른 변신을 선보이게 됐다. 신하균-이광수-이솜의 이름만으로도 설레는 조합에 박철민, 권해효, 길해연, 김자영 그리고 김경남까지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배우들로 탄탄한 라인업을 확정한 ‘나의 특급 형제’는 지난 23일 크랭크인해 촬영 중이다.


한편 김경남은 MBC 수목 미니시리즈 '이리와 안아줘'(극본 이아람/연출 최준배 /제작 이매진아시아, 컴퍼니 칭)에서 윤현무이란 인물로 활약중이다. 극 중 김경남은 연쇄살인범 윤희재(허준호 분)의 큰아들이자 도진(장기용 분)의 친형 '현무'로 빙의해 강렬하게 변신했다. 전작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귀여운 준돌의 흔적을 전혀 찾아볼 수 없이 거칠고 비뚤어진 캐릭터로 변신한 김경남은 극이 진행될수록 긴장감과 몰입감을 높일 예정.
지난 해 SBS '피고인'으로 혜성과 같이 등장해 KBS '최강배달꾼'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이어 '이리와 안아줘'까지 숨가쁜 활약중인 김경남은 극발전소301 10주년 기념공연 '만리향'과 촬영 예정인 영화 '나의 특급 형제'에도 출연, 루키임을 입증하고 있다. 무대에서 쌓아올린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데뷔 1년만에 주역으로 급성장해 즐거운 연기 변신을 계속하고 있는 김경남의 거침 없는 열일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nyc@osen.co.kr
[사진] 제이알 이엔티, tvN , MBC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