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24·에인절스)가 5회에도 무실점으로 막았다.
오타니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맞대결에 선발 등판했다.
1회 1실점을 했지만 2회부터 무실점을 기록한 오타니는 4회에 이어 5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제 몫을 했다.

4회말 종료 후 우천으로 경기가 중단되면서 마운드 등판 간격이 길어졌지만,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5회말 호세 이글레시아스를 삼구 삼진으로 막은 오타니는 딕슨 마차도를 중견수 뜬공으로 막았다. 이어 레오니스 마틴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닉 카스테야노스에게 2루타를 맞았다. 2사 2,3루 위기에서 에이머 칸델라리오를 투수 땅볼로 직접 처리했고, 2회부터 시작된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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