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결단 로맨스’가 지현우, 이시영, 김진엽, 윤주희 등 주역 라인업을 모두 완료하며 출격 준비를 마쳤다.
MBC 새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극본 김남희 허승민 / 연출 이창한 / 제작 세이온미디어, 중휘미디어)는 호르몬 집착녀 내분비내과 의사가 미스터리 승부욕의 화신 신경외과 의사를 연구대상으로 찜 하면서 벌어지는 호르몬 집중 탐구 로맨스 드라마다. '별은 내 가슴에',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1'의 이창한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작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사생결단 로맨스’의 주인공은 지현우, 이시영이 나선다. 이들은 ‘사생결단 로맨스’를 통해 8년만에 재회한다. 지현우는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신경외과 의사 한승주 역을 맡았고, 이시영은 ‘사람의 인생은 호르몬의 지배를 받는다’고 믿는 ‘호르몬 집착녀’이자 내로라하는 ‘오지라퍼’인 내분비내과 의사 주인아 역을 맡았다.

비상한 기억력, 탁월한 운동신경, 냉철하고 논리적인 사고방식을 가졌지만, 까칠하고 예민한 한승주와, 자신이 본 사람들 중 유례가 없는 희귀 케이스인 승주를 향해 호기심을 느끼고, 그를 연구대상으로 지목하면서 피할 수 없는 인연을 이어가는 주인아의 로맨스가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지 궁금증을 모은다.
‘신예’ 김진엽도 로맨스에 가세한다. 김진엽은 병원 원장의 아들이자, 천재 금수저인 차재환 역을 맡아 지현우, 이시영과 호흡을 맞춘다.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3’ 최민수 편의 최종 우승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드라마 ‘이판사판’, ‘추리의 여왕 시즌2’ 등에서 활약한 김진엽은 훤칠한 키, 준수한 외모로 차재환 역에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
이외에도 윤주희, 배슬기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면서 이목을 집중시키는 바. 톡톡 튀는 배우들로 가득찬 ‘사생결단 로맨스’가 어떤 재미를 안길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검법남녀’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영 예정. /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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