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게이트'가 '게이트 완결판'으로 재개봉한다.
'게이트'(신재호 감독)는 오는 6월 20일 게이트 완결판으로 관객들을 다시 만난다.
'게이트 완결판'은 금고 털러 왔다가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버린 남다른 스케일의 국민 오프너들이 선보이는 2018년 최고의 범죄 코미디. 정려원을 필두로 임창정, 정상훈, 이경영, 이문식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개성파 배우군단이 각각 백조이자 천재적인 금고털이 설계자, 기억 상실증에 걸린 전직 검사, 어쩌다 한편이 된 악덕 사채업자, 한물간 금고 털이범, 프로 연기파 도둑으로 분해 '게이트'의 확장 완결판이다.

이번에 개봉하는 완결판에는 극중 장춘(이경영)이 교도소를 출소하는 장면 속 철수(이문식)와의 빵 터지는 에피소드, 부녀 사이로 나오는 소은(정려원)과 장춘(이경영)이 갈등이 빚어지게 된 깊은 사연, 철수(임창정)가 인터뷰 중 웃음 폭탄 명대사를 날리는 장면 등 본편에서 편집되었던 다양한 장면이 추가되어 더욱 탄탄해진 스토리 전개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
여기에 기득권층의 부조리함을 가감 없이 드러내는 뉴스 장면, 게이트 사건의 특정 인물을 상기시키는 애리(정경순)의 늘어난 분량으로 관객들에게 더욱 강력한 재미는 물론 업그레이드된 통쾌함을 선사한다. 또한 모두가 궁금해했던 촬영 현장 비하인드컷부터 흥 폭발 뮤직비디오까지 공개된다.
한편 '게이트 완결판'은 오는 6월 20일 개봉한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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