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31일 대구 KT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다린 러프가 4번 지명타자로 나서고 조동찬이 8번 1루수로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또한 손주인이 9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삼성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유격수)-구자욱(우익수)-다린 러프(지명타자)-이원석(3루수)-강민호(포수)-김헌곤(우익수)-조동찬(1루수)-손주인(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팀 아델만. 이달 들어 비교적 제 몫을 해줬으나 26일 잠실 두산전서 2⅔이닝 7피안타 1볼넷 5실점(2자책)으로 무너졌다.
아델만은 KT전서 좋은 기억이 있다. 지난달 21일 경기에서 6이닝 6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거둔 바 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