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톰 크루즈 '탑건2', 촬영 시작..조셉 코신스키 감독 연출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5.31 18: 08

 배우 톰 크루즈의 액션 영화 ‘탑 건2’의 촬영이 시작됐다.
톰 크루즈는 30일 오후(현지시간)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탑 건2’(Top Gun: Maverick)의 첫 촬영이 시작됐다”고 알리며 영화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속편의 제목은 ‘탑 건:매버릭’.
매버릭은 톰 크루즈가 맡은 캐릭터의 이름이다. 글과 함께 게재된 사진에는 군복을 입은 매버릭(톰 크루즈)이 F-14 톰캣 전투기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 ‘Feel the need’라는 문구가 적혀 있는데 이는 1편에서 가장 유명했던 대사 중 하나를 뜻한다.

톰 크루즈는 지난 1987년 개봉한 토니 스콧 감독의 영화 ‘탑 건’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탑 건’에서 매버릭은 해군 최신예 전투기인 F-14기를 모는 젊은 조종사. 톰은 이번에도 매버릭 캐릭터를 맡게 됐다.
‘탑 건2’는 영화 ‘트론: 새로운 시작’ ‘오블리비언’ ‘온리 더 브레이브’ 등을 연출한 조셉 코신스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제작사 파라마운트 픽처스에서 제작하며 개봉은 2019년 7월 12일로 예정돼 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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