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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초점] "워너원, 내일부터 스윙엔터와"…YMC, 소속사 이적 일문일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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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지원 기자] 그룹 워너원이 워너원의 매니지먼트만을 전담하는 '스윙엔터테인먼트'와 새롭게 시작한다. YMC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은 31일 종료되며, 6월 1일부터 신생 엔터테인먼트사 스윙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스윙엔터테인먼트는 31일 워너원 공식 팬카페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YMC엔터테인먼트는 원활한 업무 이전을 위해 스윙엔터테인먼트와 당분간 협력관계를 유지한다. 

이와 관련, 워너원의 현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1일 OSEN에 워너원의 매니지먼트 종료 및 향후 워너원의 활동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YMC엔터테인먼트 관계자와의 일문일답이다. 

◆스윙엔터테인먼트와 워너원의 계약은 어떻게 되는가? 
-스윙엔터테인먼트와 워너원의 계약기간은 6개월이다. 최근 우리와 계약을 마무리 짓고, 스윙엔터테인먼트와 6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활동하는 계약서를 작성했다.

◆YMC는 완전히 손을 떼는 것이냐. 
-필요하다면 언제든 스윙엔터테인먼트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원활한 업무 이전을 위함이다. 또 YMC에서 실무를 담당한 고위 임직원이 스윙엔터테인먼트에서 근무하게 된다. (정산금은 앞으로 스윙엔터테인먼트가 수령하게 되나) 그렇다. 향후 정산 금액 역시 스윙엔터테인먼트가 수령하고, YMC와는 관련이 없다. 

◆스윙엔터테인먼트는 CJ E&M의 자회사인가? 
-아니다. CJ E&M이 투자해 일부 지분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CJ E&M의 자회사도, 음악 레이블도, 계열사도 아니다. 신생 엔터테인먼트 회사라 보면 된다. 

◆연말 워너원 활동이 종료되면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어떻게 되나. 
-지금은 워너원의 매니지먼트만을 전담으로 하는 회사다. 연말 워너원이 해산하고 나면, 그 뒤부터 다른 아티스트들을 영입하는 식으로 활동하게 될 것이다. 연말까지는 무조건 '워너원만을' 전담한다. 

◆CJ E&M이 음반제작과 공연, 스윙엔터가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구조는 그대로인가. 
-그렇다. YMC가 기존에 하던 일을 스윙엔터테인먼트가 그대로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아래는 워너원 팬카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워너원의 새로운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입니다. 
6월1일부터 워너원의 소속사가 스윙엔터테인먼트로 변경됩니다.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워너원만을 전담하는 전문 매니지먼트사로, 모든 스태프가 워너원을 지원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또한 원활한 업무 이전을 위해 기존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던 YMC엔터테인먼트와도 당분간 협력관계를 유지할 예정입니다. 
월드투어와 새 앨범으로 활동을 이어갈 워너원에게 스윙엔터테인먼트가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도 워너원에 대한 팬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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