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지'라는 코드명으로 테스트가 진행됐던 배틀그라운드의 신규 맵 '사녹'이 내달 4일까지 4차 테스트를 진행한다.
펍지주식회사는 31일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신규 맵 사녹에 대한 4차 테스트를 오는 1일 오전 11시부터 4일 오후 8시(현지 시간)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녹은 기존 맵들의 4분의 1 수준인 4X4km 규모로 제작되어, 초반부터 적과 치열한 전투를 벌일 수가 있어 색다른 긴장감과 재미를 선사한다. 3차 테스트까지 진행됐다.

‘사녹’은 ‘즐거움’을 의미하는 태국어 ‘사눅’과 ‘닭’의 필리핀어 ‘마녹’을 합성한 것으로, 신규 맵을 이루는 풍성한 수풀과 수로, 그리고 고유의 구조물과 마을 등 요소들이 동남아시아 인근 지역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는 점을 부각시킨다.
사녹 4차 테스트는 이전과 동일하게 배틀그라운드 스팀 유저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스팀 라이브러리를 통해 업데이트된 테스트 서버를 받아 설치하면 된다.
한편 이번 4차 테스트는 사녹 맵에 대한 마지막 테스트로 6월 말 정식 공개될 예정이다. 정식 런칭 이후에도 유저들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계속해서 업데이트 작업을 수행 할 계획이다. / scrpaper@osen.co.kr
[사진] 펍지 주식회사 제공.